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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매일경제 공부

by 님 침스키 2021. 10. 20.

<'서초 트라움' 185억 찍었다··· 국내 최고 매매가 경신>

(손동우 부동산전문기자)


서초구에 위치한 '트라움하우스 5차' 가 185억에 매매되면서 국내 거래 가운데 최고 가격을 경신함. 이전에는 강남, 용산, 성수 등지의 고가 주택들의 매매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음. 하지만 최근에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의 영향 등으로 인해 계속해서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 광의통화량은 전월보다 50조 5000억원 증가하여, 집계 사상 최고 증가폭을 기록.

* M1 (협의통화), M2 (광의통화)
협의통화(M1)는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지폐나 동전 등, 즉 현금통화에 요구불예금 등 언제라도 현금화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포함하는 개념. 광의통화(M2)는 M1에 머니마켓 펀드(MMF), 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만기 2년 미만 정기예금, 2년 미만 금융채 등 (M1보다는 유동성이 떨어지지만) 약간의 이자만 포기하면 현금화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포함한다.

>> 부동산 거래와 M2가 무슨 상관인지 헷갈려서 찾아 본 결과, 부동산 거래가 늘어나서 M2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M2의 증가 (통화량의 증가)로 화폐 가치가 떨어진 결과로 자산 (부동산, 주식 등) 의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라고 한다.
>> M2의 증가와 인플레이션 사이에는 밀접하고 복잡한..? 어떤 관계가 있는 것 같은데 그건 나중에 더 공부해보기로 하자.

**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
복수의 주택보다 고가의 주택 하나를 선호하는 현상. 최근 다주택자에 집중된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이러한 현상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 부동산 가격은 언제까지 오를까? 정책으로 잡을 수는 있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드는 기사였다.


<美··인도 투자한 펀드 '우수' ··· 상위 10개 중 8개가 해외펀드>

(문지웅 기자)


매일경제에서 퇴직연금 펀드 평가 실시함. 1위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 2위 메리츠차이나펀드, 3위 KTBVIP 스타셀렉션펀드, 4위 한국투자글로벌전기차&배터리펀드, 5위 미래에셋인도중소형포커스펀드.
전기차·2차전지의 수익이나 마이다스 'ESG 펀드' 돋보임.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등하는 인도 시장에 투자하는 펀드 상위권 랭크. 인도는 베트남과 함께 중국 대체 시장으로 주목받으며 IMF 수정경제성장률전망에서도 기존의 전망치를 유지함.

* 샤프지수
샤프지수 = (펀드수익률 - 무위험수익률) / 표준편차
샤프지수가 높을 수록 안정적이면서 초과수익을 올리는 펀드로 평가받는다.

** ESG 펀드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이다.
ESG 펀드란 기업의 이러한 비재무적 요소를 투자 기준으로 삼는 펀드를 의미한다.

>> 기사 원문에도 나오지만, ESG펀드가 수익률이 낮을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최근 사회가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 짐작케 한다. 짧은 사견으로는 ESG는 장기적으로 지속될 테마가 아닐까.. 싶다.

*** 인도는 왜 뜨는가?
미중 갈등이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글로벌 기업들 사이에 생산기지를 중국 외 국가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이런 변화의 최대 수혜국이 인도가 될 수 있다는 예상이다. 인도 정부에서도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위해 중국으로부터 생산시설을 옮기는 기업에 PLI(생산연계 인센티브), 세제 혜택 등을 주고 있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인도 내 전력·인프라·규제가 개선되면서, 소비시장으로서의 잠재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 인도와 미국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미국 정부의 탈중국 기업에 대한 세제혜택 등으로 미국 기업을 중심으로 인도로 생산기지를 옮기는 작업이 속도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https://www.kita.net/cmmrcInfo/cmmrcNews/cmmrcNews/cmmrcNewsDetail.do?pageIndex=1&nIndex=59556&sSiteid=1)


<코로나에 컨테이너 대란까지··· 무역전쟁 치열, 정책적 지원을>


제19차 세계한상대회에서 한상들은 해외 한상들에게 정부 차원의 지원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호소. 코로나로 인해 컨테이너 부족, 부자재 가격 상승과 함께 무역 프로세스가 모두 끊어지고 있다고 함. 특히 백신 지원에 아쉬움을 드러냄. 한상대회에 관해서는 KOTRA나 KOICA가 지원해줄 수 없는 실질적 요소의 지원이나 네트워킹 도모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

* 한상(韓商)
‘한국 상인’의 줄임말로 산업·경제 분야에서 종사하는 재외동포 기업인을 통칭

** KOTRA, KOIC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국제협력단.


<월가 거물들 "인플레 공포 과도 ··· 美 강세장 끝나지 않았다">

(LA/박용범·신현규 특파원)


최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기준금리 조기인상에 대한 불안감이 증시에 부담 요인이 되었음. LA에서 열린 밀건글로벌콘퍼런스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이슈에 대해 대화를 나눔. 월가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 하지만 콘퍼런스에 참석한 CEO 5명 가운데 3명은 인플레이션이 수 개월 내 진정될 것이라고 예측. 팬데믹이라는 전쟁을 통과하며 인플레이션이 생기는 것 (화장지처럼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잔뜩 사면서) 이라는 분석.

* 밀건 콘퍼런스, 다보스 포럼
다보스포럼이란 세계 경제 포럼으로, 경제 주요 인사들 (국가 원수, CEO, NGO 대표 등) 이 참석하여 회의를 한다. 밀건 콘퍼런스는 미국의 다보스포럼 같은 콘퍼런스 (컨퍼런스) 라고 한다.

** 인플레이션과 금리 조정
인플레이션이 오면 화폐가치는 하락. 물건 하나를 사려 해도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 중앙은행 역할은 물가를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화폐가 다시 희소한 가치를 띠도록 하고자 함. 그러기 위해서는 시중에 돌아다니는 많은 화폐를 중앙은행이 회수해야 하는데, 그 방법이 금리를 올리는 것. 이전에는 예금을 넣어두면 1%의 금리로 이자를 얻었는데, 금리가 올라가 더 높은 금리로 이자를 얻을 수 있게 된다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은행에 저축을 할 것임. 저축만 해도 이전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물가를 낮추기 위해 금리를 올림.

*** 인플레이션이 주식 시장에 충격 주는 이유
물가가 급격히 상승하면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도 불거짐. 금리가 올라가면 주식 시장은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음. 금리가 낮을 때는 사람들이 "0%대 금리로 이자를 받기 위해 저축을 하느니 차라리 하루에 3%씩 오르는 주식에 투자해볼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만, 금리가 올라가면 저축 혹은 채권에 투자하고자 하는 수요가 올라가 주식의 인기가 떨어지기 때문. 금리가 올라가면 안정적으로 괜찮은 수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 또 기업은 이전보다 더 높은 이자를 내고 돈을 빌리게 되고, 이는 기업 이익 측면에서 타격이 될 수도 있음. 이런 이유로 주식 시장은 물가와 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됨.

(출처: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05/524125/)


<유럽 에너지난 심각해지자 프랑스, 원전 6기 더 짓는다>

(이유진 기자)


마크롱은 집권 초 2035년까지 원자력 발전 의존도를 50%까지 줄이겠다고 공언한 바 있음. 그러나 유럽 에너지난으로 가스 가격이 폭등, 가계 소비력에 악영향 미침. 이에 프랑스는 추가 원전 건설에 나갈 전망.

>> 뭔가 충격이랄까 혼란스럽달까.. 원전 줄이기로 하는 거 대표격으로 프랑스 얘기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프랑스 정부는 원전 건설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적은 없다'는 말이 말장난인지, 말바꾸기인지.. 내가 원자력에너지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러는 건지.. 나중에 관련 후속 기사가 있다면 좀 더 주의깊게 볼 의향이 있다.


<커지는 中 위협 ··· 나토도 "대책 세울 것">

(베이징/손일선·워싱턴/강계만 특파원)


중국의 극초음속미사일 발사 이후 미국과 중국 사이의 신경전.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는 미래 역량을 대중국 견제에 집중하기로 함. 나토는 내년 여름 정상회의에서 향후 10년에 걸쳐 대응해야 할 전략적 위험을 정의하는 '전략 개념'을 채택하는데, 나토 사무통장은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나토 동맹국들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는 새로운 전략 개념에 담길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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